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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의 강대국 프랑스의 역사와 지리, 인구, 언어,문화 예술 등을 알아보자

 

 

프랑스는 아름다운 나라로 유명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예술과 문화, 그리고 미식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랑스라는 국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개요

프랑스는 대서양과 지중해에 걸친 서유럽 국가로, 영국, 러시아, 독일과 함께 강대국으로 분류되며, 문화와 예술이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토 면적은 551,695㎢로 한반도의 3배이며, 해외 영토까지 포함하면 672,051㎢이다. 주변 국가에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스위스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파했다. 역사적으로 로마 제국, 켈트족, 게르만족 등의 다양한 민족이 섞여 형성되었다. 프랑스는 유엔 상임이사국, NATO와 EU의 회원국이며, 국제통화기금 투표권은 세계 5위, 금보유고는 세계 4위로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프랑스 상징

프랑스의 상징으로는 '갈리아의 닭'인 수탉과 마리안이 있다. 수탉은 라틴어에서 갈리아와 발음이 유사하여 로마 지배층이 갈리아를 닭으로 지칭했다. 마리안은 들라크루아의 그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온 여신으로, 동전과 우표에도 등장한다. 프랑스축구협회 상징은 수탉이고, 정부 비공식 마스코트는 마리안이지만, 둘 다 헌법에 명시된 상징은 아니다.

 

3.역사

고대 프랑스는 갈리아의 일부로, 로마 제국에 정복되어 일원이 되었다. 프랑스는 혁명 발생지로, 민주주의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중심 국가였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다.

 

4.지리

온대 기후 지역인 프랑스는 해양성, 대륙성, 지중해성 기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지역은 서안 해양성 기후이고, 최남부는 지중해성 기후다. 비옥한 평야와 강물이 국토에 많으며, 동남부에는 알프스 산맥이 있다. 프랑스는 육각형 모양을 닮아 있어, 프랑스인들이 자주 육각형으로 표현한다.

 

5.인구

프랑스의 인구는 2021년 기준 약 6,740만 명으로 서유럽에서 가장 많다. 19세기 후반부터 저출산 문제를 겪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후 출산율이 오르며 인구 정체 현상을 해소했다. 현재는 인구 증가와 이민자 유입이 계속되어 인구 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구 밀도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프랑스의 높은 출산율은 이민자의 높은 출산율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이로 인한 출산율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민자의 유입은 과거 식민지의 소득과 국정불안 등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2100년까지 유럽 1위 출산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6.언어

프랑스어는 공용어로, 19세기까지 공용어 수준의 지위였으며, 지금도 유럽연합 공용어이다. 지방 언어와의 갈등으로 표준 프랑스어를 전국에서 사용하며, 제1외국어는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중 선택할 수 있다. 젊은이들의 영어 교육이 늘고 있으며, 영어에서 유래한 신조어도 많다. 프랑스에선 다양한 언어들과 소수 언어들도 사용되고 있다.

 

7.교통

프랑스는 유럽 최대의 철도 강국으로, SNCF는 유럽 2번째로 큰 철도 회사이며 TGV가 모델이 되고 있다. 대서양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운하는 화물 운송에 능하지 못하나, 관광용으로 사용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에어 프랑스와 다양한 항공사들은 스카이팀 소속이며, 프랑스 영토 섬들 간 항공 노선을 운영한다.

 

8.문화예술

프랑스는 전통적인 문화강국으로, 많은 유럽 문화가 프랑스 영향을 받았다. 세계 지식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고, 프랑스어는 20세기초까지 미국, 유럽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었다. 프랑스인들은 자부심을 가지며, 최고급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프랑스 휴일 제도 특성상, 일부 월에 공휴일이 없다.

 

9.학문

프랑스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과학기술 국가로, 수많은 발명과 발견을 이룩했다. 전투기, 에어버스, 아리안 로켓 등 고급 공학 기술을 보유하며, 자동차 산업에서도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존재한다. 자국어에 대한 긍지가 높아 한 때 과학기술 용어까지 프랑스어로 만들어 사용했다. 미터법은 프랑스 혁명 당시 만들어지고 전세계 표준 단위가 되었으며, 건축과 토목 공학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업적을 보인다. 프랑스는 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많은 대가들이 프랑스인이거나 프랑스에서 활동했다. 역사적으로 유럽 대륙의 수학 중심지 역할을 했고, 프랑스어는 학술 언어로 중요하다. 2018년 기준 필즈상 수상자 중 11명이 프랑스 출신이며, 정부는 순수 학문에 지원을 많이 해준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의 영향과 함께 강력한 학맥이 이어져 내려온다. 프랑스는 노벨상 수상자 70명을 배출해 세계 4위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과학강국이다. 다만 대규모 인력 배출이 어려워 최근 상대적으로 성과가 미흡한 면이 있다. 수학과 인문학에서는 여전히 프랑스가 세계 최고의 국가로 평가되며, 유명한 작가와 철학자들이 프랑스 출신이다. 인문학 논문에서 프랑스어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프랑스 인문학은 독창적 사조와 이론이 많으며, 전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현대 프랑스 문학의 위상은 낮아지고 있는데, 국제적인 인기를 끄는 작가가 적다. 영미권 출판 시장에서 프랑스 문학의 입지가 좁고, 대부분 프랑스 작가들에 비견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러나 그들의 영향력은 프랑스 국내 출판계에서 여전히 높다. 미술 분야에서 프랑스는 르네상스, 바로크 및 인상주의 시대에 강대국으로 주목받았다. 인상주의의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마네, 반 고흐, 고갱 등 유명한 작가들과 후에 피카소, 뒤샹 같은 거장들이 활약했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박물관은 파리 관광의 핵심 코스로, 유명 작품 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10. 군사

프랑스는 유엔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3위 핵보유국으로, 정규항공모함과 전략/공격 원자력잠수함 등 비대칭 무기를 갖고 있다. 냉전 이후 NATO에 복귀했으며, 무기 자체 생산 비율이 매우 높다.

 

 

11.결론

오늘은 서유럽의 프랑스라는 국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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