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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아버지 찰리박 별세 절연이유 나이
신화의 멤버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진과 찰리박은 이미 3년 이상 절연 상태였습니다. 찰리박의 사망 원인과 그의 아들 전진과의 절연 배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진 아버지 찰리박 이혼만 3번
결혼을 통해 아들 전진을 가졌지만, 찰리박은 총 세 번의 이혼을 겪었습니다. 그는 2017년 9월에 MBN '동치미'에 출연하여 "25세 때부터 전진을 엄마 없이 혼자 키웠다.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가 태어났고, 그를 5살까지 혼자 키웠다. 아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결혼을 결심했지만, 이 결혼은 필요에 의해 시작된 것이라 순조롭지 않았다.
아버지의 힘든 결혼 생활을 뒤로하고, 전진이 미래를 향해 좋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진은 찰리박의 바람처럼 약 2년 8개월 동안의 교제를 거쳐 2020년에 류이서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진은 류이서 덕분에 술을 끊고 불면증에서 벗어났다고 공개하였습니다.
전진 아버지 찰리박 절연한 이유
찰리박과 그의 아들 전진은 약 3년 전에 결별하였습니다. 찰리박은 2020년 12월에 MBN '현장리포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뇌졸중을 앓는 동안 지하 연습실에서 혼자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전진과는 절연 상태이며, 그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가 류이서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전진이 많은 금전적 지원을 해주었다고 밝혔으며, "병원비가 2,000만 원을 넘었는데 그 모든 것을 전진이 지불해주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전진은 찰리박의 큰 빚을 대신 갚아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습니다.
전진은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에 대해 "아버지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저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아버지를 변호하였습니다. 찰리박이 마지막으로 공개한 모습은 지난해 3월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였습니다. 그는 '현장리포 특종세상' 출연 후 배우 정운택의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였고, 여전히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찰리박은 "정운택 선교사 만나기 전에는 세상을 떠나려고 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도움으로 많이 변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찰리박은 정운택과 다른 청년들의 도움으로 비가 새는 집에서 현재의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진 아버지 찰리박 화려했던 과거
찰리박은 1979년 미8군에서 색소폰 연주를 통해 음악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 후 전진이 신화로 데뷔하며 성공적인 경로를 걷게 되자, 그의 쇼케이스에 참석하여 멤버들과의 풋풋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전진과 함께 '부자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카사노바 사랑'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 찰리박은, 이후 '버려버려', '진짜루', '남자의 눈물'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며 활동하였습니다. 그 중 '진짜루'와 '내 멋대로 사는 인생'이라는 곡의 가사를 직접 쓴 그는 작사가로서의 면모도 보였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KBS 2TV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첫 도전을 하였고,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의 뮤지컬에도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몇 년 전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뇌졸중으로 인한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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