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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혼사유 프로필 인스타그램 직업 나이
'나는 솔로'에서 영숙이 광수와의 데이트 중 갑자기 자리를 떠나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차 안에서 데이트를 가는 도중 시작되었습니다. 영숙이 옥순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를 했고, 광수는 이를 오해하며 옥순에게 화를 냈습니다. 광수는 옥순이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이기고 "이번 생은 끝났다"며 자신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영숙은 "그런 작은 일로? 그런 일로 어떻게 이번 생이 끝나요. 너무 어리석어요"라고 위로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어리석어요'는 '포실하다'의 방언입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 프로필 및 인스타그램
- 나이 : 32세 (1990년생)
- 직업 :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부 외래강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무용강사
- 자녀 : 1명 (양육 중)
- 슬로건 : 슈퍼히로인의 재림 영숙 / 미속 속에 빠진 그대
영숙은 "'이번 생은 끝났다'라고 해서 제가 어리석다고 한 거다. 아이고.. 많은 일을 겪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광수는 "그래. 영숙님에 비하면 나는 많은 일을 겪지 않았지. 그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 것 때문에 이런 말을 하냐? 아이고.. 이런 기분?"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영숙은 당황하며, "제가 겪은 많은 일을 그렇게.."라고 말하다가 말을 멈췄습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혼사유
영숙의 이혼 사유가 궁금해집니다. 이전에 영숙은 전남편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이가 생겨 결혼하였다고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가족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가족을 제공하기 위해 결혼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원만하지 않았고, 결국 이혼하였습니다.
영숙이 횟집에 도착하여 상철과 정숙을 만난 것에 분노했습니다. 상철은 이전에 영숙과 연인 관계를 맺었었습니다. 영숙이 두 사람을 본 후에는 생각에 잠기는 듯했고, 광수는 영숙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그때 상철과 정숙이 잠시 편의점에 갔습니다. 늦게 비게 된 자리를 본 영숙은 좀 서운해 보였습니다. 광수가 기분이 좋지 않냐고 물었을 때, 영숙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상철과 광수를 탓했습니다.
영숙이 진심을 토로하며, "근데 진심으로 너무하다는 생각 안 들어요? 상철님이 저를 좋아한다며 만나면 '맛있게 밥 먹고 오세요'라도 말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잘 먹고 오세요'라는 그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요. 만약 저가 남자였다면 그렇게 했을 텐데"라며 불만을 표한 영숙.
광수는 영숙이 첫 번째 여자 출연자로서 그녀의 자기소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영숙은 그 얘기를 좀 하지 않으면 안 되겠냐며 얼굴이 심각해졌습니다. 그리고 깊게 한숨을 내쉬며 광수가 차 안에서 언급했던 그녀의 어려움들에 대해 "정말로 힘들었어요"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깜짝 놀란 광수는 급히 휴지를 건넸습니다.
영숙은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며 "얼마나 웃길까요?"라며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광수는 사람들이 남의 인생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그저 가십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영숙님이 지금 말한 것처럼 사람들이 영숙님의 인생에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질 것 같지 않다"라고 조금 이상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에 대해 영숙은 "광수님이 이 말의 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라며 다시 한 번 얼굴이 심각해졌습니다. 영숙은 사람들이 그녀를 동정하는 시선에서 벗어나길 원했지만, 광수가 계속 그녀를 불행한 사람으로 보려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영숙이 다시 한 번 차 안에서의 대화를 언급하자, 광수는 "나는 영숙님이 열받았다고 했나요?"라며 의아해했습니다. 결국 눈물을 흘린 영숙. 광수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함과 당황함을 느꼈습니다. 영숙은 "다른 사람의 상처를 그렇게 쉽게 언급하면서 모든 것을 겪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고, 광수는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영숙은 "그것은 일상적인 고생이 아니라 매우 큰 상처와 흉터이며, 아직도 그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 자신이 너무 고통스럽고 비참하다고 느꼈어요. 지금 이 순간도 그렇습니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상철과 정숙은 조용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영숙은 상철에게 마음이 있어서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었을 것입니다.
광수는 계속해서 분위기를 살피며 아무런 이야기나 꺼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영숙도 차분하게 응답하면서 분위기가 다시 회복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수가 다시 눈치 없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물론 저는 영숙님처럼 힘든... 그런 다사다난한 삶은 아니었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영숙은 "왜 그런 말을 다시 해야 하나요? '영숙님만큼 다사다난한 삶은 아니지만' 이런 말을.. 하.. 왜.."라며 다시 화를 냈습니다. 결국, 영숙은 분노에 차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영숙이 다시 자리에 앉자, 광수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숙이 그 이유를 물었지만, 광수는 "반드시 대답해야 하나요? 그저 내 감정이 눈물이 나온 것인데, 이것을 설명해야 하나요?"라고 냉담하게 답했습니다. 이에 영숙은 "왜 계속 저를 상처주시는 건가요?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요? 상처주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해야지 왜 계속 사람의 아픔을 건드리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다시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영숙은 "이제 세 번째인데요"라고 지적했고, 광수는 "이제 정말로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영숙은 "그 일로 인해 제 인생이 최저점에 닿았지만, 그저 최저점이 아니라 지하 200m까지 내려갔지만, 광수님에게 계속해서 차갑게 대해지는 이유는 없지 않나요? 여기 출연하는 모든 남성들이 제가 다양한 경험을 겪고 이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사람들이 진짜로 비참하게 묘사하는군요"라며 같이 가는 것을 거부하고 따로 가겠다며 일어났습니다.
광수는 사과의 마음으로 영숙을 따라갔지만, 영숙은 가방을 내려놓으라며 광수를 무시했습니다. 결국 영숙은 혼자 택시에 탔고, 택시에 오르자마자 슬픔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음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 정말로 비참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혼 이유를 말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비록 잘못이 자신에게 있지 않지만, 불가피하게 자신이 작아지고 움츠러들게 된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혼 이유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험과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매우 가슴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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